
충남 당진시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살리는 한편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에 부합하는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를 통해 구직단념청년 등의 구직의욕 고취,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이끌어 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정부는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 지자체에게는 사업비 보조를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인센티브 지급을 취업자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연계를 도모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에 선정된 당진시는 사업비 혜택을 대상자에게는 인프라 제공,프로그램 참여 제공,청년일경험지원,청년도전지원사업,국민취업지원제도,국민내일배움카드(직업훈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지자체와 구직단념청년,자립준비청년,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북한이탈청년이 대상이며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미취업 청년 또는 입사 2년 이내가 조건이다.
시는 앞서 1월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여 원을 확보하고 이어 청년성장 프로젝트 선정으로 국비 4000여 만원을 추가로 얻어내는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