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군민안전보험은 2018년도 최초 보험 가입 이후 매년 1년 단위로 갱신하고 있으며 사고일 당시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가입 비용은 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2025년도 군민안전보험에는 개인형이동장치상해사망·후유장애(전동보조기기 보상확대), 개물림·부딪힘사고진단비, 성폭력범죄피해·상해를 추가하고 최근 4년간 지급실적이 전혀 없는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애, 전세버스이용 중 상해후유장애 및 강도 상해후유장해는 보장한도를 1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였다.
또한 사회재난사망 보장금액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보장항목은 전년도 보다 5개 확대된 총 33개 항목으로, 지급기준에 해당할 때 타 보험 가입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한 기타 증빙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하면 사고 조사와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고성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실효성 있는 생활안전 제도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성료
고성군은 2월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동고성체육고성, 거류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팀 1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28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경기부천FC1995U18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인천유나이티드U18대건고를 3-2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성군 대표로 철성고도 대회에 참가했으며 조별 예선전에서 서울NUFCU18를 상대로 2-0 승리, 경기의정부광동U18과 1-1,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과 4-4로 비기고 조 2위로 본선 진출했다. 22강에서 이번대회 우승팀이 경기부천FC1995U18를 만나 패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고교 축구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부탁드리며 고성군 또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선수들께서는 이번 대회를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고성군 당동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 선정
고성군은 당동만 해역이 해양수산부의 ‘2025년 청정어장 재생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26년까지 500ha 해역에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양식어장과 주변 해역의 오염 퇴적물 제거를 통해 어장 생산성 향상 및 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동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주요 내용은 △사업대상지에 대한 상세조사 및 실시설계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양식장 시설 재설치 비용 지원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정정어장 관리를 위한 어업인 교육 △사업진단 및 효과 분석 등이다.
고성군 당동만 해역은 장기 연작·폐기물 침적으로 오염이 심화돼 양식생물의 성장이 둔화하고 폐사량이 증가하는 등 어장 생산성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업인 동의를 받아 신청했고, 향후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고성군, 2025년 성실납세자 240명에 ‘고성사랑상품권’ 지급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성실납세자 경품 지급을 추진했다.
이번 지원은 '고성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3월4일 재무과에서 전산 추첨을 통해 총 240명의 성실납세자를 선정했다.

당첨된 납세자에게는 고성사랑상품권 2만원(1만원권 2매)이 지급되며 이를 통해 성실한 납세 문화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겸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고성군의 성실납세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교육지원청, 제39대 전제동 교육장 취임
고성교육지원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전제동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앞서 전제동 교육장은 남산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자로서의 다짐을 새롭게 했다.
전제동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 본질에 충실한 다양한 지원으로 학생 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신뢰받는 고성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성경찰서, 2025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고성경찰서는 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류심사, 체력검정, 면접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1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으며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지역 아동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이달 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10개월간 지역 내 학교 주변 중심으로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용된다.
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 활동을 통해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사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찰과 함께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학교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