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이른바 '부모 참여형 스스로 해결단'을 결성해 지난 5일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부모들이 주도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5일 '스스로 해결단' 발대식을 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도모했다. 발대식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공감으로 만드는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목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발대식에는 진영슈퍼맘스클럽과 율하맘스클럽 회장, 공감오래콘텐츠 대표, 김해시와 김해서부보건소 인제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스로 해결단'은 부모들이 지역 내 보건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젝트다.
해결단 단원들은 앞으로 김해시서부보건소가 주관하는 '토닥이' 사업과 연계해 지역기업 공감오래콘텐츠와 인제대 AI소프트웨어학과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개발해나간다.
'스스로 해결단'을 결성한 배경에는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때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이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앞으로도 부모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