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형 포크레인을 싣고 가던 지게차가 넘어지면서 60대가 운전자가 깔려 목숨을 잃었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4분쯤 성주군 용암면 상신리에서 A씨가 지게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발견한 마을 주민이 농기계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으며,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소형 포크레인을 싣고 경사로를 내려오던 지게차가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주=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