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5년 재난안전·교통정책 강화 추진

청송군, 2025년 재난안전·교통정책 강화 추진

기사승인 2025-03-09 09:05:40
청송군 주민들이 농어촌무료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올해 재난안전과 교통정책 목표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 함께 누리는 편리한 교통복지’로 정하고 4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요 전략은 △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 자연재난 대비 및 응급대책 마련 △ 중대재해 예방 △ 대중교통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이다.

우선,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취약시설 40곳을 점검하고 태풍·집중호우 대비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군민안전보험도 갱신해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지원을 추가한다.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곳에 32억6000만원을 투입해 정비하고 하천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군 소속 사업장 근로자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및 작업환경 측정을 철저히 진행한다.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반기별로 실시하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을 지속한다. 이외에 교통사고 예방 시설 17곳을 정비하고 무료버스와 천원택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과 함께 안전한 청송을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