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내일,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2부문 수상…'사화유자·사화막걸리'

맑은내일,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2부문 수상…'사화유자·사화막걸리'

기사승인 2025-03-11 15:10:15

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대표 박중협)의 제품인 ‘사화유자’와 ‘사화막걸리’가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실주 부문 대상을 차지한 ‘사화유자’는 국내산 유자즙을 발효해 과육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과실주로 상큼한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가벼운 도수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깔끔한 뒷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탁주/살균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사화막걸리’는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살균막걸리로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발효 및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맛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살균 과정을 통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면서도 신선한 맛을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945년 정미소에서 시작해 3대째 전통 발효식품 기업으로 성장한 맑은내일은 2022년 ‘올해의 식품브랜드파워’ 전통주 부문 1위, 2023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등으로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왔다.

맑은내일 관계자는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전통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201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의 주류 시상식으로 전문가들이 우리술, 소주, 사케, 맥주,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해 최고의 술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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