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학교가 13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6기 개강식을 열었다.
이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식 공유를 목표로 웰니스, 문화예술, 교양, 인문학 등 폭넓은 교육을 제공하는 CEO 과정으로, 2017년 시작 이후 1041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행사는 뮤지컬 갈라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남성희 총장의 환영사와 동문회 축사, 16기 원우 소개 및 수업 안내로 이어졌다.
이번 과정은 ‘Be Trend Setter’를 주제로, 현대 사회의 변화와 대중의 니즈를 반영한 강의들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로는 AI 생존전략(최재붕 교수), 빈센트 반 고흐(이창용 도슨트), 현대미술 이해(김정 관장), 정신건강 강연(이광민 원장) 등이 포함되며, 3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 진행된다.
남성희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 속에서 이번 과정이 미래 경영 전략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대학교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대구대는 14일 경산캠퍼스에서 박순진 총장과 권재득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경산산단 내 지역현장캠퍼스를 구축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실무형 교육과정 개발,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업 연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기회 확대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직무교육 및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여 지역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권재득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경산산업단지는 오랜 기간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앞으로는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산업단지가 함께 혁신을 모색하며, 지역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지역 청년은 물론 외국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한의대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안내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달 25일 열린 ‘2025학년도 입학 Haany? 재맞고 하Job!’ 설명회에서는 신입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상담, 직업 심리검사, 직무 및 산업 탐색 기회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이 체계적인 진로 계획과 탐색으로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약공학과 1학년 최모 학생은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알게 되어 든든했다”며 “맞춤형 상담을 통해 나만의 진로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2024년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신규 선정 대학으로, 사업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취업 준비, 성공적인 사회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학부가 최근 졸업식을 맞아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우수졸업생 시상식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순 명예교수가 졸업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뜻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최아현, 신현아, 장경철 졸업생이 각각 한국식품영양관련학과교수협의회장상, 대한영양사협회장상, 우수졸업생 표창장을 수상했다.
정유미 식품영양학부장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왔다”며 “졸업생들이 전문 역량을 발휘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6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계명문화대 식품영양학부는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2024년 영양사 국가시험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