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고위험작업 사고 예방 훈련 및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고위험작업 사고 예방 훈련 및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5-03-19 05:46:56 업데이트 2025-03-19 05:47:14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병규)는 18일 본사 안전실과 함께 창원제3아파트형공장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 및 보유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전장비대여센터를 활용해 효과성을 높였다. 또한 해빙기 대비 시설물 점검을 통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균열, 변형, 누수 여부를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했다.

박병규 본부장은 "입주기업의 안전한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사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국립진주박물관과 ‘수군, 해전’ 공동기획전 개최

해군사관학교박물관(관장 박준형)은 17일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과 함께 2025년 공동기획전 '수군(水軍), 해전(海戰)'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복 및 대한민국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각 기관은 전시 기획, 유물 대여, 콘텐츠 제작,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고려와 조선 시대의 수군, 무기, 해전을 다룰 전시는 2025년 7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이후 해군사관학교박물관에서 11월 11일부터 2026년 4월 12일까지 대한민국 해군의 발전사를 조명하는 후속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박준형 해군사관학교박물관장은 "3개 기관이 협력해 대한민국 해군과 수군의 활약상을 조명하는 뜻깊은 전시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해군의 역사와 위상을 알릴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외국인 근로자 건강 증진 및 정착 지원 강화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김기찬)은 18일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 및 체계적인 지역 정착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 의료 서비스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근로자 대상자 발굴 및 효율적 진료 협력 △신속한 의료 지원 및 산재처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병원은 지난해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11월),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3월 12일)와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지원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낙동강청, 폐수배출업소 집중 점검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낙동강 수질 보호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공공처리시설로 유입되는 폐수배출업소를 대상으로 2개월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고농도 폐수의 과다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하며 유기물질 및 중금속 배출 가능성이 높은 금속가공, 피막처리, 식품가공, 화학물질 제조업체 등 35개소를 선정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배출·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기술적 문제점이 있는 업체에는 기술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흥원 청장은 “깨끗한 하천과 안전한 수돗물은 주민 건강과 직결된다”며 “철저한 관리로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중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2025년도 안전문화 확산 출정식 개최

경남중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이하 안실단)은 2025년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출정식을 18일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민·관·공 42개 기관·업체·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양영봉 창원지청장은 "대형 사고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안전한 일상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며 단원들의 적극적인 산재 예방 활동을 촉구했다.

김종길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법령과 규제 중심의 산업재해 대응을 넘어 중소규모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정착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경남신보, 창동통합상가 상인회와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효근)은 창동통합상가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발굴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신보는 신용보증을 통한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금융교육,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강화해 도내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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