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포함한 구청장 제출안 17건, 의원 발의안 16건 등 모두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진미 의원의 탈수급자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 건의안 ▲서다운 의원의 「대한민국 중심, 제2수도권 충청」 추친 촉구 건의안 ▲오세길 의원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공계 지원 강화 촉구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둔산선사유적지 교육 및 홍보 전시관 건립 건의안 ▲박용준 의원의 전세사기 발생 예방책 마련 촉구 건의안 ▲최지연 의원의 도안초등학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건립 촉구 건의안▲신혜영 의원의 올바른 헌법 교육 추진 방향을 위한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어 ▲최병순 의원의 다중채무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 ▲최지연 의원의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처우 개선 촉구 ▲손도선 의원의 공영주차장 운영 개선을 통한 주민 혜택 확대 방안 ▲정홍근 의원의 환경관리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 ▲신진미 의원의 균형잡힌 금연정책을 위한 스마트 흡연부스 도입 제안 ▲서다운 의원의 체계적인 후생복지 개선을 위한 노력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조규식 의장은 "봄철 산불예방과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시설물 점검 등 구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며 "구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