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과학관이 미래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미션게임 ‘스마트시티 도난사건’을 25일 출시한다.
이번 미션은 미래기술관에서 2년간 진행한 방탈출 프로그램의 새 버전으로, 증강현실(AR)과 GPS 등 다양한 과학기술을 활용해 제작했다.
참가자는 전시품에 숨겨진 단서로 주어진 과학문제를 해결하면서 범인을 찾고,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다.
참가 방법은 미래기술관 1층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QR코드를 이용해 앱 ‘리얼월드’을 내려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오리엔테이션 체험해설을 예약하면 볼 수 있다.
중앙과학관은 이번 미션 외에도 자연사관 '코노델', 야외 역사광장 '꼭꼭 숨어라'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권석민 중앙과학관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