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금연도시' 걸맞은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확대

김해시 '금연도시' 걸맞은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확대

기사승인 2025-04-01 11:22:28 업데이트 2025-04-01 16:34:48
김해시가 글로컬도시답게 금연도시로로 도약하고자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새로운 건강증진사업들을 다양하게 발굴 건강증진사업에 도입한다. 우선으로 흡연의 피해를 줄이고자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 클리닉은 사업장별로 대상자를 모집해 금연 전문 상담사들이 이용자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을 돕고 금연 이후에도 금연 유지를 관리하도록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금연 성공률 50% 이상 사업장에는 금연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현판도 증정한다.


올바른 금주환경을 조성하고자 '술 빼고 건강 더하기 금주 절주사업'도 추진한다. 이런 차원에서 김해시 한림면 건강마을 위원회와 협력해 절주 금연 프로그램인 '술 담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건강고령층의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하고자 '찾아가는 시니어운동교실'도 운영한다. 

더불어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서부보건소는 올해부터 아동양육시설과 아동공동생활가정 등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구강검진과 상담, 불소 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구강건강관리사업도 추진한다.

산모와 신생아 돌봄을 위해 출산과 양육의 희망을 잇는 행복도시 여성과 어린이 특화 사업도 추진한다.

죽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웰빙문화'의 중요성처럼 '웰다잉 문화'의 중요성도 알린다. 김해서부보건소가 매년 사전연명의료신청서 등록 건수 1000건 이상, 총 2216건을 넘기면서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는데 따른 것이다.

이밖에 고령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 시절부터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맞춤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김해보건소는 다양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는 건강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식품박람회 건강한 음식문화와 올바른 건강정보 얻어가세요

'2025 가야문화축제'와 연계한 '제16회 김해식품박람회'가 4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성동고분박물관과 가야의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제정한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을 기념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김해식품박람회에는 김해지역 내 34개 식품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시민 건강증진정보관, 감염병예방홍보관 등을 운영해 건강한 음식문화와 올바른 시민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 행사장에는 '식품제조관'과 '식품홍보관' '손 씻기 체험관' '음식문화개선 홍보관' '시민참여 체험관' '건강증진 홍보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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