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매달 첫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으로 출근

익산시, 매달 첫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으로 출근

‘대중교통 이용의 날’ 시행···버스·도보·자전거 출근 권장
정헌율 익산시장, 1일 시민과 함께 시내버스 타고 출근

기사승인 2025-04-01 11:37:09
정헌율 익산시장이 1일 시민들과 함께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 

익산시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버스·도보·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4월의 첫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것으로 이번 캠페인의 첫발을 내디뎠다.

또한 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과 함께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별 ‘대중교통 이용 요일제’도 병행 운영, 기존 청사 주차장 홀짝제 운영과 함께 주차 수요를 분산하고 교통 혼잡을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청사 내 부족한 주차 공간의 효율적 운영과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시행한다”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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