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문화대는 지난 4일 박승호 총장을 포함한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철죽 묘목 800주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환경 보호 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연계 친환경 활동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캠퍼스 전역에 나무를 심는 한편, 대학 주변 도로와 인근 환경 정화 작업도 함께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1년 환경부로부터 ‘저탄소 그린 캠퍼스’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식목행사와 환경정화운동을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대학이 지역사회의 환경 보존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최근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