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6일 (수)
임실군, 옥정호 순환도로 벚꽃 만개···주말에 절정 전망

임실군, 옥정호 순환도로 벚꽃 만개···주말에 절정 전망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상춘객 발길 이어져

기사승인 2025-04-10 14:53:24
임실군 옥정호 순환도로에 만개한 벚꽃길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옥정호 순환도로에 벚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임실군에 따르면 옥정호 순환도로변에 벚꽃이 만개, 오는 주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봄나들이에 나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전국적인 인기와 더불어 벚꽃이 만개하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옥정호 순환도로는 20년 이상 수령의 벚나무들이 운암면 소재지부터 옛  운암대교까지 10㎞의 벚꽃길로 이어져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5~6일 열린 옥정호 벚꽃축제에는 3만 5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 봄꽃의 향연을 즐겼고, 이번 주말에도 만개한 벚꽃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옥정호 출렁다리와 봄꽃으로 새롭게 단장한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 3월 1일 재개장 이후 현재까지 4만 1000여명이 방문, 봄맞이 관광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옥정호 순환도로변에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팬지와 데이지, 무스카리, 아네모네 등 2만 9000여본에 달하는 봄꽃들이 활짝 피면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과 옥정호 순환도로 벚꽃길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활기가 넘치고 있다”며 “벚꽃이 지고 난 후에도 5월에는 작약, 철쭉, 덩굴장미 등 옥정호만의 이색적인 풍광에 매료된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편안한 산책길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샤이니 태민·노제 열애설 재점화…소속사 “확인 중”

그룹 샤이니 태민과 댄서 노제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16일 쿠키뉴스에 이들의 열애설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태민과 노제로 추정되는 두 남녀의 데이트가 담긴 사진이 확산됐다.해당 사진 속 이들은 다정하게 스킨십을 나누고 있으며, 특히 노제는 식별이 가능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노제와 달리 남성의 정체는 명확히 알 수 없으나, 일각에서는 이 남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