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인구증가 시책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혜택을 전달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정착혜택을 통한 합천군 농촌 생활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모자보건영상에서는 임신 및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에 필요한 지원과 혜택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전입지원영상은 다양한 전입지원혜택을 어떻게 신청하는 지등의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 인구 유입을 도모했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인구증가 시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군민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혜택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으로 모십니다 '합천누비GO' 4월 운영 시작
합천군은 4월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합천 관광투어의 일환으로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GO’를 운영한다.
올해 첫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4월12일 시작해 5월까지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다. 시티투어 일정은 서울에서 출발하여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1일차에는 정양늪생태공원과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를 둘러보고 연호사, 함벽루, 영상테마파크를 관람할 예정이다. 2일차 일정은 해인사에서 시작되며 소리길 트레킹 후 대장경테마파크를 탐방하며 전체 일정이 마무리된다.

‘합천누비GO’는 2024년 상․하반기 서울-합천간 1박 2일, 부산, 대구 당일투어를 진행하였으며, 합천의 주요 관광지인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등을 여행하는 코스로 총 1182명이 참여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합천은 인구소멸지역으로 생활인구 확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광역시티투어를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천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합천을 방문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여행서비스 제공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 과학영농종합시설 건립사업 현장 점검
김윤철 합천군수가 9일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과학영농종합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합천 미래농업 100년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용주면 고품리 910-318번지 일원 농업연구시설 부지에 2023년 4월 착공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 97%로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전체 부지는 7151㎡이며,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별관은 지상 2층으로, 연면적은 4807㎡ 규모다.

시설에는 업무 및 교육실을 비롯해 스마트온실, 토양검정실, 병해충진단실, 농산물안전분석실, 조리실습실, 식당, 다목적 광장 등이 조성돼 농업인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향후 일정을 보고받은 뒤 시설의 공정 상황과 현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김윤철 군수는 “과학영농종합시설은 합천 농업의 중추적인 시설로, 관련 기능을 한데 모으고 업무와 교육 공간을 일원화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사가 원활하게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하자 없는 튼튼한 건축물이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이 안전에 유의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천군, 2025년 지적기준점 현황조사 및 설치 본격 착수
합천군은 지적측량성과의 정확도 향상과 스마트 지적 구축을 위해 세계측지계 기반의 지적기준점 현황조사 및 설치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도로, 교량 등에 설치되는 지적기준점은 분할측량, 경계복원측량, 현황측량 등 각종 측량 시 기준이 되는 점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측량을 위한 필수 요소다.

군은 2366점의 지적기준점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망실 또는 훼손 여부를 현장에서 조사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적도근점 135점을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망실된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원인 제공자에게 원상복구를 요청하고,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속적으로 신규 지적기준점을 설치해 측량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측량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적기준점의 멸실 및 파손 여부를 매년 조사하고 있다”며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새롭게 설치되는 기준점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용암서원, 남명 조식선생 향례 봉행
(사)용암서원보존회(원장 임장섭)는 8일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에 위치한 용암서원에서 회원 및 유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명 조식 선생의 학덕과 정신을 기리는 향례를 봉행했다.

이번 향례는 초헌관에 김종철 전 (사)용암서원보존회 원장, 아헌관에 김익근 전 (사)용암서원보존회 감사, 종헌관에 이방수 쌍백면 노인회장이 맡아 경건한 제례 의식으로 치러졌다.
남명 조식 선생은 조선 연산군 7년(1501) 합천에서 태어나 실천 유학으로 사림의 기풍을 드높였던 경상우도의 대표 유학자이며, (사)용암서원보존회는 매년 음력 3월 11일에 문정공 남명 조식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용암서원 숭도사에서 남명 조식 선생의 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엘레쟈코리아 서태호 점장, 이웃돕기 성품 기탁
합천읍에 소재한 ㈜엘레쟈코리아 합천지점 서태호 점장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쌀 50포, 라면 100박스, 화장지 100세트를 기탁했다.

서태호 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전달한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관식당 우은미 대표,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가야면에 소재한 금관식당 우은미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우은미 대표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탁 이어져
봉산면 분회경로당 회원일동(회장 송성수)과 계산2구 마을 주민일동(이장 이경조)은 산청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봉산면에 기탁했다.

쌍백면 주민자치회(회장 최금석)는 쌍백면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율곡면 산불감시원들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합천농업협동조합 임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500만원 기탁
합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나상정) 임원진은 합천군(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사, 감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합천농협 임원진은 기탁식 자리에서 합천군 농축산인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으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합천군에서 주도적으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