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은 폐광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극복하고,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한 물적·인적 자원 부족 문제 해소 및 안전·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유휴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취약계층 대상 지원 협업 ▲주민안전 캠페인 및 재난 대응 협력 ▲공동 홍보 및 지역행사 참여 등이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조를 넘어, 지역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려는 ‘실천형 거버넌스’의 출발점이다. 세 기관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ESG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