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1분기 순익 10억원…2분기 영업 본격화

우리투자증권, 1분기 순익 10억원…2분기 영업 본격화

기사승인 2025-04-25 18:03:27
우리금융. 쿠키뉴스 자료사진

우리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투자매매업 변경 본인가를 받은 만큼 2분기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0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 합병 전 우리종금 순이익인 130억원보다 92.3% 급감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3% 줄어든 400억원을 기록했다. 순영업이익 중 비이자이익은 14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7.1% 늘었지만, 이자이익이 32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21.9% 감소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으로 지난해 8월 출범했다. 지난달 19일 금융당국으로부터 투자매매업 변경 본인가를 받아 기업공개(IPO)등 본격적인 IB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을 계속해 판매관리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2분기에는 증권사 영업을 본격화하고, 알뜰폰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그룹의 수익 창출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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