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여름딸기 ‘미하’ 테스트 재배 시작...6000주 식재

봉화군, 여름딸기 ‘미하’ 테스트 재배 시작...6000주 식재

기사승인 2025-04-29 09:19:06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딸기 ‘미하’ 품종 테스트 재배를 시작했다.

29일 봉화군에 따르면 최근 봉성면 금봉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온실에 여름딸기 ‘미하’를 식재했다.

미하는 2019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품종으로 6~11월에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군은 미하 재배를 위해 22억원을 투자해 2000㎡ 규모의 첨단 스마트 유리온실을 조성했다.

이 온실에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양액재배시설, 관리동 등이 설치돼 있다.

군은 5월 안에 리시안셔스 8000주와 커피나무 60주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은 농업 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향상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보급과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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