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비바랩스와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 협력

카카오헬스케어, 비바랩스와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 협력

기사승인 2025-04-30 12:15:50
카카오헬스케어와 비바랩스 CI. 카카오헬스케어 제공

카카오헬스케어는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비바랩스와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시니어 이용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고, 개인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비바랩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시니어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며 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헬스테크 기업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 기반 모바일 건강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와 비바랩스의 헬스케어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온·오프라인 통합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니어 이용자들은 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를 활용해 혈당, 체중 등 건강 데이터와 식사, 운동, 수면 등 활동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비바랩스가 운영하는 시니어 근력 운동 프로그램 ‘이지플렉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도 이어갈 수 있다. 이용자 스스로 꾸준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용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박선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