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즐기는 ‘알뜰한 여행! 풍성한 누림!’

전남에서 즐기는 ‘알뜰한 여행! 풍성한 누림!’

5월 풍성한 축제‧다양해진 혜택으로 더 커진 기쁨 “전남이 쏩니다”

기사승인 2025-05-07 15:51:25
해남군 공룡박물관에서 3~5일 열린 해남공룡대축제에 사상최대 12만8000여명 인파가 몰리며 황금연휴 대박을 터트렸다. 어린이버블댄스. /해남군
5월 한 달을 ‘전남 방문의 달’로 정한 전남도가 시군과 함께 풍성한 즐길거리와 혜택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5월 전남에서는 담양 대나무축제(2~6), 보성 다향대축제(2~6일), 여수 거북선축제(3~5일), 해남 공룡대축제(3~5)가 지난주 열려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데 이어, 이번 주말인 10일과 11일, 장성 황룡강 일원에서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무안군 해제면 황토갯벌길에서는 ‘황토갯벌축제’(10~25), 나주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영산포 홍어‧한우축제’(23~25),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곡성세계장미축제’(16~25),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목포 뮤직플레이’(23~25)가 열린다.

특히 신안군에서는 압해도 송공항 일원에서 ‘섬 낙지축제’(10~11), 안좌면 박지도 라벤더정원에서 ‘퍼플섬 라벤더축제’(16~25), 흑산도에서 ‘섬 홍어축제’(17~18), 장산도 화이트정원 일원에서 ‘섬 샤스타데이지 축제’(22~24), 임자도에서는 ‘섬 깡다리축제’(24~25)가 열린다.

이처럼 다양한 축제로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전남에서는 숙박과 체험, 워케이션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빅3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숙박업소 이용료 50% 할인,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숙박시설·사무실 이용료 등 50% 할인,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입장료 1+1 이벤트 등이 있다.

숙박할인 이벤트는 전남지역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 10만 원 이상 결제는 5만 원, 7만 원 이상은 4만 원, 5만 원 이상은 3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전남에서 연 4박을 하면 최대 2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금액에 더해 1박당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숙박 할인과 체험상품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워케이션은 ‘전남 블루 워케이션’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군마다 준비한 특별 할인 혜택과 이벤트도 풍성하다. 목포시는 근대역사관, 자연사박물관, 어린이 바다과학관, 목포문학관 입장료 50% 할인, 여수시는 아쿠아플라넷 3자녀 이상 다자녀 30% 할인, 녹테마레 종합권 5000원 할인,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통합권 단체 40% 할인, 낙안읍성 단체 25% 할인혜택을 준다.

나주시는 축제기간 중 영산포 홍어거리 홍어 50%·한우 30% 할인, 장흥군은 우드랜드·천문과학관·126타워·물과학관 입장료 50% 할인, 영광·장성·완도에서는 관내 숙박·식당·카페·특산품 구입 영수증 인증 시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무안군은 무안황토겟벌랜드 숙박이용료 주중 50% 할인, 신안군은 신안시티투어 50% 할인, 신안 일주일살기 숙박비·승선료·체험비를 할인해준다.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참가비 5000원을 고흥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고, 화순군은 화순파크골프장 사용료 50%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난해 반값 여행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던 강진군은 올해도 ‘누구나 반값 여행’을 통해 1인당 1회 10만 원까지, 연간 최대 4회까지 경비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5월 전남 방문의 달’은 전남의 매력을 한껏 만끽하고, 풍성한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알뜰한 전남 여행을 통해 가정에는 즐거움이 가득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넘치는 5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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