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과학기술인들이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덕연구단지와 충청권 과학기술인들은 22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에서 로비에서 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대전환 시대를 열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엔 1192명이 동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이들은 "지난 몇 년간 연구개발 예산의 근거없는 삭감과 과학기술인을 향한 부당한 낙인과 폄하로 수많은 젊은 과학자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충청권을 과학기술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