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왕대회’와 함께 치러진 이번 대회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영광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앞 씨름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통령배 대회는 31일 예선을 거쳐 1일 결승전이 치러졌다.
전남 22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들이 대통령배 전남선발대회에 참가했으며, 단오제 씨름대회에는 영광군 학생 및 읍·면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영광군 학생 개인전에서는 초등부(남) 유지환, 중등부(남) 김주성, 고등부(남) 정학철, 고등부(여) 장여은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영광군 읍면대항전 경기 결과 영광읍 1위, 묘량면 2뤼, 백수읍‧법성면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는 5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단오제의 대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