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섬마을 선착장 화물차 추락…30대 운전자 사망

완도 섬마을 선착장 화물차 추락…30대 운전자 사망

기사승인 2025-06-25 11:20:05
완도군 소안면 가학리항 인근해상에서 1.5톤 화물차량이 바다로 추락, 이 마을 주민인 3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완도해경
전남 완도군 소안면 가학리항 인근해상에서 1.5톤 화물차량이 바다로 추락, 이 마을 주민인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완도해양경찰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11분쯤 가학리 인근 선착장 앞 해상에 차량이 바다에 빠져있고 사람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를 마을 주민으로부터 접수했다. 

출동한 해경은 차량 인근 약 3m 해상에 엎드린 상태로 있던 운전자 A씨(30대)를 인양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추락한 차량은 크레인을 동원해 인양했다.

완도해경은 인근 CCTV 및 현장감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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