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7시 김민경의 발인이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이다.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경은 지난 16일 별세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연기를 시작한 김민경은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영화 ‘공공의 적’·‘타짜’ 등과 MBC ‘해를 품은 달’·‘옥중화’, KBS2 ‘내 딸 서영이’·‘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올해에는 드라마 ‘마우스’, ‘밥이 되어라’ 등에 출연했다. 개봉을 앞둔 ‘유체이탈자’, ‘보스턴 1947’은 유작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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