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서비스가 서버 장애로 먹통 돼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5일 자정쯤부터 이런 문제가 시작됐다.
페이스북 웹사이트에 접속하려면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다'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인스타그램에선 새로운 피드가 보이지 않고 새로고침 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접속 오류를 추적하는 웹사이트인 다운디텍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접속 장애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아니면 일부 위치에만 영향을 미치는지 확실하지 않다.
접종 장애 원인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페이스북 앤디 스톤 대변인은 "일부 이용자들이 우리 앱과 제품에 액세스하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시 22분께 페이스북 공식 트위터 계정에도 이와 같은 글이 올라왔다.
SNS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인스타랑 페북 오류인가" "인스타와 페북 몇 시간째" "오류 짜증 남" "페이스북 안되는데 다들 마찬가지네" 등 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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