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국립청도숲체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청도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의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 고령자나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산림복지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동반자가 되어 치매가 있어도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각북면 마을행복학습센터 개강…9월 20일까지 운영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25일 우산리와 남산2리에 마을행복학습센터를 개강하고 오는 9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행복학습센터 사업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 학습 인프라 확충 및 마을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꽃꽂이, 실버요가, 심성교육 등이다.
김상옥 각북면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전면 새마을3단체, 사랑의 국수 나누기 봉사
청도군 매전면 새마을3단체는 지난 25일 헌옷수거함에서 헌옷을 수거하고, 경로당 48개소에 국수 50박스를 기증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국수는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기증했다.
정남수 매전면 새마을 협희회장은 “중복을 맞아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국수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