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최근 정선군과 (재)강원테크노파크와 강원남부내륙권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평창과 정선을 중심으로 강원남부내륙권의 디지털 보건·의료 거점기관 역할 수행을 위한 필수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는 대학병원과의 원격협진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부족한 전문진료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주민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헬스케어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적극 활용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리빙랩 구축으로 지역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강원남부내륙권 디지털 헬스케어 거점기관 조성으로 지역 내 부족한 의료서비스 개선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