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의료용 전동스쿠터 3종 성능 기준 미달”
장애인이나 고량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의료용 전동스쿠터 일부 제품이 품질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소비자원이 5개 업체 의료용 전동스쿠터 5종에 대한 품질과 안정성을 시험·평가한 결과 3개 제품이 주행거리와 정지거리, 야간주행안전 부문에서 기준에 미달했다.해당 제품의 가격은 170만5000원에서 최대 196만원에 달했다.1회 충전 후 주행거리에서는 디에스아이(S148) 제품은 32㎞로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따른 기준인 35㎞ 이상에 미치지 못했다.나머지 거봉(GK7RED), 대세엠케어(HS-589) 제품은 47~50㎞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