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식도역류질환 K-신약’ 글로벌로 뛴다…케이캡·펙수클루·자큐보 질주
국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적응증을 추가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소화기계 치료제 시장에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유비스트가 공개한 ‘올해 1분기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P-CAB 제제의 점유율은 23.1%다. 지난해 2분기에 처음으로 20%를 돌파한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HK이노엔의 ‘케이...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