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까 안심” 저당 다이어트 빠진 10·20대
최근 다양한 저당·저칼로리 식품이 등장한 가운데, 10~20대 사이에서 제로 이름이 붙은 음식만 먹는 저당 다이어트가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며 경계했다. 특히 청소년의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공감미료가 속한 제로 슈거(저당) 제품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제로 탄산 음료 시장은 2016년 987억원 규모에서 2020년 2100억원대로 증가, 코로나19를 지나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쳐 2022년에는 9500억원대로 성장했다.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