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 확장하는 비대면진료… “국내 제도 정립 필요”
일본, 이스라엘, 영국 등에서는 원격의료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법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실정에 맞는 제도부터 다시 정립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8일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출범 2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원격의료 정책으로 본 국내 미래의료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각국 원격의료 산업 관계자와 국내 의료진이 모여 비대면진료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일본, 이스라엘, 영국의 발표자들은 각국의 국민들이 원격의료를 통해 다양...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