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으로 아이들 보호하느라 어머니 등이…” 부산 화명동 아파트 화재 현장

“어머니의 시신 등쪽이 심하게 탄 상태였습니다. 불이 나자 어머니가 베란다로 피신했지만, 불길이 번지자 온몸으로 자녀들을 보호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머니와 3남매가 숨진 부산 화명동 G아파트 7층 화재현장을 수습한 소방 관계자는 12일 말을 잇지 못했다. 30대 다둥이 ... 2013-12-12 1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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