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난해 수출총액 사상 처음 400억 달러 돌파
인천시의 지난해 수출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인천시는 2018년 인천 수출실적이 전년도보다 3.8% 늘어난 408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2014년 300억 달러 돌파 이후 4년 만에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의 전국 수출 비중은 6.7%로 17개 시·도 중 경기·충남·울산·서울·경북에 이어 전국 6위다. 인천은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전년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석유제품·농약·의약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특별시·광역시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가별로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