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12년 만의 분기 적자…고강도 체질개선 나선다
엔씨소프트가 지속된 실적 침체에 올 초부터 공동대표 체제 전환한 후 고강도 체질개선 중이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며 당분간 부진 흐름을 끊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3분기 영업손실 14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전분기 엔씨소프트는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가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한 건 지난 2012년 2분기 이후 12년 만이다. 매출액은 4019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적자 전환에는 신작 매출 부진과 마케팅비 증가가 겹친 것으...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