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추행한 장애인 인권운동가…실형 선고
중증 장애인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애인 인권운동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17일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법정 구속되진 않았다. 재판부는 그가 재판에 성실하게 출석한 점과 방어권 보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관련 증거를 종합해 볼 때 검찰의 공소사실이 ...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