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월한 선구안’ LG 박용택, 역대 3번째 3500루타 임박
‘기록의 사나이’ 박용택(LG 트윈스)이 KBO리그 역대 3번째 3500루타 달성을 눈 앞에 뒀다.KBO는 12일 “LG 박용택이 KBO 리그 역대 3번째 3500루타 달성에 7루타를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KBO 리그에서 35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2007년 삼성 양준혁과 2015년 삼성 이승엽으로 단 2명에 불과하다.박용택은 데뷔 첫 경기인 2002년 4월 16일 문학 SK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에서 첫 루타를 신고했다. 데뷔 첫 해부터 175루타로 세 자릿수 루타를 넘어선 박용택은 올 시즌까지 단 한 시즌도 거르지 않고 17년째 꾸준히 세 자릿수 루타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