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코리아냉장창고서 불 9억여원 피해
" 3일 새벽 1시10분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221의5 코리아냉장 샌드위치패널 창고건물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건물 3개동 중 4층짜리 1개동 4만2000여㎡가 전소하고 보관 중이던 돼지고기와 의약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이천, 용인, 평택 등 인근지역 화학차량, 펌프 차량 등 소방차 50여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6시간 만인 7시 18분쯤 진화됐다. 사고 당시 냉동창고 직원들은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