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이 돌보미 사업 전역으로 확대
경기도는 이르면 이달 하순부터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서비스 지역을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국비 70%와 도비·시군비 30%로 필요 예산 33억4000만원을 편성했으며 아이돌보미 500명을 추가 모집, 130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부모가 질병이나 갑작스런 사고로 자녀를 돌볼 수 없을 경우 아이들이 집안에 혼자 남게 되는 일을 막기 위한 것이다. 해당 가정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아이를 돌봐주는 도우미가 파견된다. 현재 수원, 성남, 안양 등 도내 16개 시·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