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초등생 학부모 87%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필요" [대전 자치구 소식]
대전시 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학부모 중 86.9%가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대전 동구는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칭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아카데미는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동구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야심 차게 추진하는 공공형 외국어 교육기관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대전세종연구원은 전국의 다양한 사례들을 비교 분석하고 학부모 설문조사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동구형 외국어 교육모델을 제시했...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