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높아진 의료기기 수출… 부처 합동 TF 구성해 대응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 유럽 의료기기 인허가 규정이 강화되면서다. 이에 정부는 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의료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9일 서울 중구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신년에는 의료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당면 과제는 ‘규제 대응’이다. 유럽은 지난 2021년 5월 MDD(의료기기 지...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