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文 소주성 비판… “최저임금 급격 인상으로 부작용”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이 감소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이유에서다. 한 후보자는 3일 오후 서울 통의동 ‘프레스 다방’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을 받자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올린 것에서 상당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빨랐다고 지적했다. 문 정부는 2018년 16.4%, 2019년 10.9%씩 최저임금을 올렸다. 이에 대해 한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