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푸틴 정상회담 진행…“우크라 전쟁, 정치적 해결 필요성에 양측 동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정치적 해결이 필요하다는 데 양측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17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전날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 준수...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