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여사 명품백’ 영상 원본 확인한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의 원본을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전날 영상을 촬영한 최재영 목사 측에 원본 영상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목사로부터 영상을 받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측에도 같은 요청을 했다. 검찰이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 측에 원본 영상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최 목사는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코바나컨텐...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