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전 대표팀 감독 “월드컵 전 이강인 확신 없었으나 스스로 가치 증명해 기용”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임 당시 잘 중용하지 않았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선수에 대해 “당시에는 확신이 없었던 게 맞다”며 솔직한 발언을 했다. 26일 벤투 전 감독은 전날 FC 온라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강인 발탁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전했다. 벤투 전 감독은 “팬이든 감독이든 미디어든 이강인의 재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재능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벤투 전 감독...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