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비대위원장 오늘 취임…비대위 구성‧운영 방향 밝힐 듯

황우여 비대위원장 오늘 취임…비대위 구성‧운영 방향 밝힐 듯

중앙당서에서 취임인사 겸한 기자회견 진행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 비대위

기사승인 2024-05-03 07:55:23
황우여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황우여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오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이로써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물러난 지 22일 만에 지도부 공백이 해소됐다. 

3일 황우여 국민의힘 신임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 인사를 겸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황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 소감과 함께 비대위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비대위다. 황 위원장은 앞으로 있을 전당대회까지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 등을 결정하게 된다.

비대위는 당연직 3명에 임명직 4~6명으로 총 7~9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오는 9일 원내대표 선거 이후에 비대위 인선이 완료될 것으로 보여, 공식 비대위 체제는 그 이후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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