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거법 대치…與 “쟁점법안 먼저”
여야는 4일 본회의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을 합의처리한 직후 남은 쟁점법안과 20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양당 지도부가 회동했으나 법안처리 우선 순위를 놓고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섰다. 이날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종걸 원내대표가 각각 참석, '2+2 방식'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회동에서 더민주는 오는 12일까지 선거구획정 기준을 마련해 선거구획정위에 넘겨준 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