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태 장기화’…대구시, 중증응급환자 적기 치료 총력
대구시는 의료사태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 비상진료체계 강화 방안을 재점검하고 응급의료체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료계 집단행동이 50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4일을 기준으로 평시 대비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의 가동률은 24.4%p,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4.9%p 감소했다. 반면 종합병원급 일반병상 가동률은 82% 수준으로 약 6%p 증가했다. 시는 앞서 수련병원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중증응급환자 위주의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118곳 의료기관 진료과목별 현황을 공...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