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음료’ 외국서 인기…지난해 수출 ‘역대 최대’
해외 각국에서 우리나라 음료의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음료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음료 수출액은 5억7233만6000달러(약 7718억원)로 전년과 비교해 11.5% 증가했다. 연도별 음료 수출액을 보면 2019년 4억2203만7000달러에서 2020년 4억1042만달러로 감소했다가 2021년 4억8510만7000달러로 늘었다. 이어 2022년 5억1331만5000달러로 5억달러(약 6742억원)를 돌파하고 지난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액을 수출국별로 보면 중국이 1억2153만7000달러(21.2%)로 가장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