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원대 치킨·3000원대 초밥…마트 소량 즉석식품 ‘불티’
대형마트가 소용량으로 포장된 즉석조리식품을 내놓고 있다. 가족 형태가 4인 중심에서 1~2인 규모로 변하며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상품 라인업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고물가에 외식비나 음식을 배달해 먹는 비용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형마트 즉석조리식품(델리)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올해 애슐리퀸즈 뷔페 메뉴를 균일가 3990원에 판매하는 ‘델리 바이(by) 애슐리’를 지난 4월부터 강서점, 부천점, 강남점 등에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메뉴 150여종을 즉석조리...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