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 ‘실수’에··· 민주 내부, 방어 대신 손절?
김은경 혁신위가 ‘노인 비하’ 발언으로 당 안팎의 비판에 직면했다. 더 이상 구설에 오르기보다는 당 혁신을 위한 현실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국민과 당원을 설득할 만한 혁신안을 꺼내 들지 못한다면 당에 부담만 주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할 신세다. 1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연이은 실언으로 혁신위에 대한 당내 여론이 좋지 않다. 정치인은 아니지만, 당 혁신이라는 공적 임무를 수행하는 위치에 있는 혁신위원장이 신중치 못한 발언으로 상대 당의 공격의 빌미를 제공했...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