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해외주식형 펀드, 최근 한 달간 800억 몰려
비과세해외주식형 펀드로 최근 한 달간 8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누적 판매액이 지난달 말 기준 1조824억원(계좌 수 26만8764개)으로 집계됐다. 한 달간 증가액이 790억원으로 전달 379억원의 두 배를 넘었다. 이 펀드는 출시 당시 기대만큼 인기를 끌진 못하고 있지만, 시중 자금을 꾸준히 끌어모으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투자 대상 국가별 유입액은 베트남이 1709억원으로 가장 많고, 중국(1661억원), 글로벌(1576억원), 미국(289억원) 등 순이다. 세부적인 상품... []